서요섭, 신한동해오픈 역전 우승..코리안투어 시즌 첫 '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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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서요섭 선수가 우승해 시즌 2승에 선착했습니다.
서요섭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지난달 KPGA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던 서요섭은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먼저 '다승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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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서요섭 선수가 우승해 시즌 2승에 선착했습니다.
서요섭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서요섭은 조민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KPGA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던 서요섭은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먼저 '다승자'가 됐습니다.
2019년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통산 승수는 3승으로 늘렸습니다.
서요섭은 KPGA 선수권대회 이후 이달 초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에서도 공동 6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선 다시 우승컵을 차지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2억 4천484만 원으로 상금 순위 6위였던 서요섭은 우승 상금 2억 5천200만 원을 받아 상금왕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습니다.
4년 만에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배상문은 오늘(12일) 6언더파를 쳐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합계 9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배상문은 2013년과 2014년 이 대회 챔피언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은 7언더파 공동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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