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지역·연령대·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4기 민주정부 만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12일 "지금, 전 지역에서, 전 연령대에서, 진보 중도 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이 후보는 이번 경선지인 강원도에 대해 "돌아가신 선친께서 태백 장성 탄광에서 광부로 일했고 큰형님도 삼척 도계에서 광부생활을 오랫동안 했고 지금도 태백에 살고 있다"며 "강원도를 특별자치도로 만들어 남북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고 정밀의료·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등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다"
(서울·원주=뉴스1) 이철 기자,윤다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12일 "지금, 전 지역에서, 전 연령대에서, 진보 중도 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경선은 본선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 본선에서 이기지 못하는 경선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얼마 전 지난해 30살도 안 돼 극단적 선택을 한 청소년과 청년이 10.3%가 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희망이 사라지고 절망이 가득한 나날을 견디다 못해 지금 이 순간에도 극단적인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이 사라진 30대의 삶은 더욱 고단하다.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운 취업에 연애는 사치요, 결혼은 언감생심일 뿐"이라며 "가까스로 취업에 성공해도 내 집 마련 걱정에 결혼을 미루고 결혼을 해도 주거 걱정, 육아 걱정에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여성의 삶은 더 심하다. 어렵게 취업하고 결혼해도 경력단절에 대한 걱정으로 임신과 출산을 포기한다"며 "근검절약해도 수도권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십수년 일해야 한다. 꿈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제 바꿔야 한다. 30대 청년들이 일자리와 소득이 보장되고, 불안한 미래 때문에 죽음을 선택하는 일이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성장회복으로 기회총량을 늘려 젊은이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과감히 도전하는 나라, 주거 걱정, 육아 걱정, 교육 걱정 없는 나라,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임신과 출산이 축복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한 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얼마나 더 새롭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다"며 "유일한 필승카드 이재명,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로 '원팀 정신'을 꼭 지켜내고, 용광로 선대위로 뭉쳐 4기 민주정부 반드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외에 이 후보는 이번 경선지인 강원도에 대해 "돌아가신 선친께서 태백 장성 탄광에서 광부로 일했고 큰형님도 삼척 도계에서 광부생활을 오랫동안 했고 지금도 태백에 살고 있다"며 "강원도를 특별자치도로 만들어 남북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고 정밀의료·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등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