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진로탐색 기회, 전주시 직업체험 온라인교육

한훈 2021. 9. 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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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시간을 주기 위해 조향사 체험기회를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장 및 청소년유관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위기 청소년 30여명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멘토와 꿈꾸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정혜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청소년들이 랜선으로나마 꿈멘토의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듣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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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청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시간을 주기 위해 조향사 체험기회를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장 및 청소년유관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위기 청소년 30여명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멘토와 꿈꾸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꿈멘토와 꿈꾸다는 청소년들이 직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꿈멘토의 생생한 직업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직업을 체험한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조향사로 활동 중인 유예진 꿈드림원예힐링센터 대표를 꿈멘토로 만나 조향사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 디퓨저와 향수 등을 만드는 과정을 알아보고, 자신만의 향수를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앞서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들은 지난달 13일 전주비전대학교 컴퓨터정보과와 응급구조학과를 찾아 웹앱 개발자와 응급구조사 직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청소년들이 랜선으로나마 꿈멘토의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듣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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