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찰,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73% 설치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9. 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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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 73%에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전남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81곳 중 501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제 전남에서는 개정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시행(2020년 3월 25일) 전에는 27대에 불과했던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가 시행 이후 1년 5개월 만인 올해 8월말 기준으로 474대가 추가로 설치돼 총 501대가 설치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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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전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 73%에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전남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81곳 중 501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0년 1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하며 오는 2022년까지 전국의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실제 전남에서는 개정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시행(2020년 3월 25일) 전에는 27대에 불과했던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가 시행 이후 1년 5개월 만인 올해 8월말 기준으로 474대가 추가로 설치돼 총 501대가 설치 완료됐다.

교통사고 또한 올해 7건 발생해(8월말 기준) 지난해 동기간에 대비 41.7%가(2020년 12건→2021년 7건) 감소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향후 무인단속카메라 설치가 확대되면 더욱 감소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무인교통단속장비 확충과 함께 교통시설물 안전점검과 정비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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