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수도권 여전히 위기..전국 재확산, 추석 방역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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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방역수칙이 얼마나 잘 지켜지는지에 따라 명절 이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하느냐 안정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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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방역수칙이 얼마나 잘 지켜지는지에 따라 명절 이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하느냐 안정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감염이 확산하는 경우 모두가 기대하는 일상 회복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권 1차장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과 마트, 문화시설, 교통시설 등에 대한 방역상황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고, 국민에게는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실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가 자칫 지난 여름 휴가철 때처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비수도권은 비교적 안정세로 접어들었으나, 수도권은 여전히 위기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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