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野 예비후보직 사퇴.."안보 바로 세울 홍준표 지지"

김유승 기자 2021. 9. 12.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12일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며 대선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박 전 대장은 이날 예비후보 사퇴선언문에서 "제 목표는 1차로 8강에 진입하는 것이었으나 8강에 진입한다 하더라도 계속 경선에 참여할 여력이 없다는 것을 느꼈으며, 지금이 하차할 적절한 시간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찬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를 대상으로 한 '국민 시그널 공개면접'에서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9.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12일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며 대선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박 전 대장은 이날 예비후보 사퇴선언문에서 "제 목표는 1차로 8강에 진입하는 것이었으나 8강에 진입한다 하더라도 계속 경선에 참여할 여력이 없다는 것을 느꼈으며, 지금이 하차할 적절한 시간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장은 "저는 열 한분의 후보 중에서 무너진 안보를 바로 세울 적임자가 누구인가를 놓고 우국충정의 심정으로 주의깊게 관찰했다"며 "모든 후보가 훌륭하지만 군통수권자로서 강단 있게 안보를 바로 세울 분은 홍 후보라 판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정부의 위법적인 적폐수사의 진실을 파헤치고 모두가 바라는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해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