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참모총장, 12∼18일 방미..미래軍 방향 모색

김미경 2021. 9.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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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찾는다.

육군은 "남 총장이 미국을 방문해 14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IPACC·Indo Pacific Armies Chiefs Conference)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미래 지상 작전환경 변화를 고려한 지상군'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며, 인도·태평양 지역 16개국 육군참모총장과 대표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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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지역 육군총장 회의 참석
하와이 주둔 美 25사단 기동시범 참관
캘리포니아 NTC서 과학화 체계 확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찾는다.

육군은 “남 총장이 미국을 방문해 14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IPACC·Indo Pacific Armies Chiefs Conference)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사진=뉴시스).
육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미래 지상 작전환경 변화를 고려한 지상군’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며, 인도·태평양 지역 16개국 육군참모총장과 대표 등이 참석한다.

또 남 총장은 방미 기간 동안 하와이에 주둔 중인 미 25사단의 공지 기동시범을 참관하고, 각국 육군참모총장 및 대표들을 만나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여를 위한 군사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미래 육군 건설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국립훈련센터(NTC)를 방문해 미군의 과학화훈련체계를 둘러본 뒤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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