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 유휴부지에 백일홍 꽃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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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주거단지 인근 유휴부지를 꽃밭으로 조성해 지역민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신천지구와 호계·매곡지구, 강동산하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내 빈터와 명촌 둔치, 달천철장 가로변 녹지, 농소운동장 입구 등 6곳의 4만㎡에 백일홍 꽃밭을 조성했다.
북구는 가을꽃이 진 후 다음달에는 6곳의 5만5000㎡에 안개초와 양귀비, 유채꽃 등 봄꽃 씨앗을 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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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주거단지 인근 유휴부지를 꽃밭으로 조성해 지역민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신천지구와 호계·매곡지구, 강동산하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내 빈터와 명촌 둔치, 달천철장 가로변 녹지, 농소운동장 입구 등 6곳의 4만㎡에 백일홍 꽃밭을 조성했다.
북구는 택지개발지구 내 장기간 빈 공간으로 방치돼 쓰레기와 오물 투기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어 왔던 장소를 우선으로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꽃단지를 만들었다.
또한 둔치 내 유휴공간에도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심어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가을꽃이 진 후 다음달에는 6곳의 5만5000㎡에 안개초와 양귀비, 유채꽃 등 봄꽃 씨앗을 뿌릴 계획이다.
◇북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울산시 북구는 제12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은 최근 올해 경진대회에서 우수 공약과 정책사례 94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북구는 노동자의 도시, 노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노동복지센터를 조성한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노동복지센터 조성은 민선7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노동역사관과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근로자건강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한 곳에 배치해 각각의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모두 7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9곳에서 376개 사례를 제출했다.
이들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209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온라인 영상 발표로 경연을 펼쳤다. 북구 사례를 포함해 최우수상 45개, 우수상 49개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묶어 도서로 발간하고 지방자치 역량강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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