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분석기 예산 확보' 무주군, 농진청 공모선정

한훈 2021. 9. 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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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농촌진흥청의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년간 잔류농약 분석기기 구입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이 완료되면, 농업인들은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받아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제도에 대응하고,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정해 안전농산물을 확보한다.

군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과 학교 등 공공급식에 납품되는 식자재의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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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청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농촌진흥청의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년간 잔류농약 분석기기 구입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상반기 전국 시군의 사업 신청을 받아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시·군을 선정했다. 도내에서는 무주와 부안이 선정됐다.

이에 군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에 과학영농종합시설을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지하1층, 지상2층(건축면적 620㎡, 연면적 1300㎡) 건물에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갖춘다.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이 완료되면, 농업인들은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받아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제도에 대응하고,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정해 안전농산물을 확보한다.

군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과 학교 등 공공급식에 납품되는 식자재의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무주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향상돼 농산물 판매 확대는 물론 기준치 이상의 농약잔류로 인한 농산물 폐기 등이 줄어 농업인의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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