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880억 투자 휘발유 첨가제 공장 연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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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휘발유 제조원가 개선을 위해 880억원을 투자한 휘발유 첨가제 신공장이 연내 완공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가 880억원을 들여 신설중인 메틸부틸에테르(MTBE) 공장이 올해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HPC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총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진행중인 올레핀과 폴리올레핀 생산 시설로 폴리에틸렌 85만톤(t), 폴리프로필렌 50만t 등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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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오일뱅크가 휘발유 제조원가 개선을 위해 880억원을 투자한 휘발유 첨가제 신공장이 연내 완공된다. 제품 출하를 위한 부두 증축도 마무리하는 등 연말까지 신규 투자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가 880억원을 들여 신설중인 메틸부틸에테르(MTBE) 공장이 올해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MTBE는 올레핀과 메탄올을 반응시켜 생산되는 화합물이다. 휘발유의 옥탄가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제로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의 발생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휘발유의 완전연소를 돕는 다른 첨가제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아 제조원가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오일뱅크가 MTBE를 통해 연간 300억원이 넘는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MTBE의 주 원료인 C4라피네이트는 올해 4·4분기내 상업가동이 예정된 롯데케미칼과의 합작사 현대케미칼 중질유 석유화학분해시설(HPC)에서 생산해 계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HPC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총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진행중인 올레핀과 폴리올레핀 생산 시설로 폴리에틸렌 85만톤(t), 폴리프로필렌 50만t 등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연말까지 해당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 2018년부터 900억원을 투자해 오는 12월 말을 목표로 서산시 대죽리 일원에 선석부두 증설 공사를 진행중이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공장에서 제품을 출하할때 부두를 이용하는데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부두를 확충하는 차원"이라며 "제품 출하하는게 많아지다보면 밀릴 수도 있어서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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