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예산안 20.5%↑..'9천억원 시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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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9천억원대에 돌입했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9천15억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지난 10일 제338회 군의회 임시회를 원안통과했다.
이는 1회 추경예산 7천480억원보다 20.5%(1천535억원)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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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음성군 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9천억원대에 돌입했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9천15억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지난 10일 제338회 군의회 임시회를 원안통과했다.
이는 1회 추경예산 7천480억원보다 20.5%(1천535억원) 증가한 것이다.
주요 예산 내용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213억원,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 40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 24억원,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센터 건립 대응비 29억5천만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30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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