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또 대박난 한국관광 영상..시청자 마음 훔친 기획엔 이 남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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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좀 뜨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시즌1에 이어 시즌2 영상을 기획한 오충섭(54) 공사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을 줄은 몰랐다고 했다.
'서산: 머드맥스' 편에 가장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개인적으로 애착을 갖는 시즌2 영상은 무엇인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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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이종덕 기자 = "'약간 좀 뜨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시즌2 홍보영상 여덟 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중 충남 서산 편인 '머드맥스'는 지난 3일 공개된 지 사흘 만에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500만회(9월11일 기준)를 훌쩍 넘어섰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영상을 기획한 오충섭(54) 공사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을 줄은 몰랐다고 했다. "예전에 '매드맥스'라는 영화도 나왔었고, 비슷한 갯벌 영상들도 있었으니까요."
지난해 시즌1 '범 내려온다'는 대박을 터뜨리며 '1일 1범 신드롬'을 낳았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6억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오 팀장은 한국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3월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시즌2 기획이 부담되진 않았을까. 그가 말했다. "어휴, 머리에 쥐 났죠. 힘들었어요." 부담감을 안은 채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눈에 들어온 분야가 '지역 콘텐츠'와 '힙합'이었다.
그는 올 초 힙합 전문가들과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찾아 자문했다. 그렇게 시즌2의 기획 키워드가 정해졌다. 로컬 브랜딩과 K힙합이었다.
"저는 지역의 골목, 라이프스타일, 사람, 가게를 찍고 싶었어요. 서울이나 부산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기에 관광지를 보여줘도 되지만, 순천이나 서산은 여기저기 보여준들 외국인이 기억할 수 없거든요. 서산은 갯벌로, 순천은 한국 농촌의 라이프스타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서산: 머드맥스' 편에 가장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개인적으로 애착을 갖는 시즌2 영상은 무엇인지 물었다.
"저는 모든 영상이 다 제 자식 같아요. 경주 편은 래퍼 우원재씨와 무형문화재 할머님들의 피처링이 무척 좋아요. 젊은 힙합 가수가 노래를 부르지만, 할머님들도 출연하니 얼마나 장엄한지 몰라요. 순천도 갭(차이)이 있어서 좋아요. 시골스러운 분위기인데, 고등 래퍼 이승훈씨가 '힙'하게 노래를 부르니 떠나고 싶어지죠."
시즌3도 맡게 될까. 그는 손사래를 치며 이렇게 말했다. "차장을 키워 지금 내년 영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 각종 아이디어를 내고 있지만, 제가 해야 할 일은 시즌 1·2에서 다 한 것 같아요."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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