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 안녕, 고마웠어"..송혜교, '지헤중' 촬영 종료

오명주 2021. 9. 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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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SBS-TV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촬영 종료를 알렸다.

스태프들이 마지막 촬영 후 송혜교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헤중, 영은 안녕"이라는 플랜 카드가 달려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헤중'은 지난 4월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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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송혜교가 SBS-TV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촬영 종료를 알렸다. 

송혜교는 12일 SNS 계정에 사진을 공개했다. 스태프들이 마지막 촬영 후 송혜교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헤중, 영은 안녕”이라는 플랜 카드가 달려 있었다. 

약 6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헤중’은 지난 4월 촬영을 시작했다. 방영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알려져 있다. 

'지헤중'은 네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멜로물이다. '미스티'의 제인 작가가 집필했다.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등의 촬영감독 이길복PD가 연출을 맡았다.

송혜교는 '하영은'을 소화한다. 영은은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이다.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영리한 안정 제일주의자다.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트렌드에 민감하다. 

장기용이 남자 주인공 윤재국으로 분한다. 재국은 핫한 프리랜서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다. 머리, 재력, 타고난 외모까지 갖췄다. 사랑 앞에서도 쿨하고 트렌디하다.

한편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 표 복수극 출연도 확정했다.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더 글로리'에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디스패치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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