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G 연속 안타, 타율 .258..에인절스 2연패 탈출 [LA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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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2할5푼9리에서 2할5푼8리(472타수 12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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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2할5푼9리에서 2할5푼8리(472타수 12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휴스턴 우완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를 맞아 1회 무사 1루 첫 타석에 안타를 쳤다. 가르시아의 3구째 92.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제러드 월시의 2루타 때 3루 진루한 오타니는 루이스 렝기포의 2루 땅볼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시즌 91득점째.
나머지 타석에선 침묵했다. 3회 2루 땅볼 아웃, 4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6회 2사 1,3루 찬스에도 구원 브랜든 비에락의 초구 커브를 받아쳤으나 1루 땅볼 아웃됐다.
경기는 에인절스가 휴스턴을 4-2로 꺾었다. 선발 호세 수아레즈가 5⅔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7승째를 올렸다. 최근 2연패를 끊은 에인절스는 시즌 70승(72패) 고지를 밟았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 1위 휴스턴은 82승59패가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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