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는 바르사에 팬 관심도 뚝.. 홈경기 매진 연속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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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팬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홈경기 티켓이 매진에 실패했다.
바르사는 14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UCL 홈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바르사가 연간 티켓 보유자인 소시오를 대상으로 한 티켓 판매에서 매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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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가 팬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홈경기 티켓이 매진에 실패했다. 바르사는 14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UCL 홈경기를 치른다.
스페인과 독일을 대표하는 팀 간의 맞대결이어서 대진이 결정됐을 때부터 큰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바르사가 연간 티켓 보유자인 소시오를 대상으로 한 티켓 판매에서 매진에 실패했다. 바르사는 캄 노우 수용 인원의 40%인 4만석을 판매했으나 3만 1,213장이 팔린 채 마감됐다. 8,000장 이상 팔리지 않은 것이다.
이보다 앞서 라리가 3라운드 헤타페전도 매진에 실패했다. 2만장을 판매했지만 1만 9,136장이 팔렸다. 바르사의 명성이라면 매진이 당연해야 하는데 실제 판매는 매진되지 않고 있다.
‘마르카’는 스타 선수 부재를 꼽았다. 바르사는 최근 1년 사이에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루이스 수아레스, 앙투안 그리즈만 등이 모두 떠났다. 슈퍼스타가 떠난 자리에는 그에 걸맞은 선수들이 채워야 한다. 하지만 멤피스 데파이, 루크 더 용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은 아직 그 자리를 채우기 부족해 보인다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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