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둘레길 시범구간(김포~가평) 9월 말 개통.. 연말 전 구간 완공

경기=김동우 기자 2021. 9. 12.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도 외곽 전역을 연결한 걷기여행길인 '경기 둘레길'의 연말 완공을 앞두고 김포~가평 시범 구간을 9월 말 우선 개통한다.

경기도는 경기 둘레길의 안내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김포시 대명항~가평군 설악터미널 약 340km 구간을 전 구간 개통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 도보 여행을 준비하는 도민을 위해 홈페이지 등 별도 온라인안내체계 개발 전까지 경기둘레길 정보를 경기관광포털에서 임시로 안내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도 외곽 전역을 연결한 걷기여행길인 ‘경기 둘레길’의 연말 완공을 앞두고 김포~가평 시범 구간을 9월 말 우선 개통한다.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도 외곽 전역을 연결한 걷기여행길인 ‘경기 둘레길’의 연말 완공을 앞두고 김포~가평 시범 구간을 9월 말 우선 개통한다.
경기도는 경기 둘레길의 안내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김포시 대명항~가평군 설악터미널 약 340km 구간을 전 구간 개통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둘레길은 경기도 외곽에 있는 15개 시·군의 기존 걷기여행길을 연결해 약 860km 60개 코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으로 추진돼 올 연말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는 도민들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걷기 여행을 위해 임도, 제방길 등 위험한 길을 피해 연결하고 자연환경 훼손을 줄이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최소화했다. 
시범 개통될 김포~가평 구간은 김포·고양·파주·연천·포천·가평을 경유하며 ▲평화누리길 ▲한탄강주상절리길 ▲산정호수 둘레길 ▲서해랑길 등 기존 걷기여행길을 포함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개통일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도보 여행을 준비하는 도민을 위해 홈페이지 등 별도 온라인안내체계 개발 전까지 경기둘레길 정보를 경기관광포털에서 임시로 안내한다. 포털에서는 둘레길 전체 노선과 구간별 세부 정보, 상징 마크와 캐릭터, 구간별 스탬프(여행 인증표)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시·군이 구간별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도 안내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비대면 관광 시대에 맞춰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안심 관광 명소인 경기 둘레길을 기대해 달라”며 “가을부터 도민들이 경기 둘레길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안전한 걷기 여행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둘레길은 김포~연천, 연천~양평, 여주~안성, 평택~부천 등 4대 권역으로 구성됐다. 평택 섶길·대부 해솔길·박두진문학길 등 기존 도민들의 발길이 닿았던 걷기여행길은 물론 신륵사·궁평항·동주염전·시흥 연꽃테마파크·양평 산음휴양림 등 관광지까지 즐길 수 있다.

[머니S 주요뉴스]
허이재, 은퇴한 이유… 유부남 배우 충격 행위 '폭로'
서울대 나온 이하늬도 제쳤다… 엘리트 스타 1위는?
"꾸미면 이렇게 예뻐"… 고은아, 다시 찾은 여성美
권민아, 신지민만 저격한 이유?… "초아는 포기했는데"
서인영, 모친상 후 근황… 핼쑥한 얼굴 "안타까워"
블랙핑크, 저스틴 비버 제쳤다… 전세계 가수 1위?
'현빈♥' 손예진, 가을 닮은 고혹美… "명품 비주얼"
'세븐♥' 이다해, 달달한 커플사진 공개… "세젤멋"
'장제원 아들' 노엘, 재난지원금 대상자에 "XX들"
'정액 든 주사기'로 여성 엉덩이 찔러… 영상 '충격'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