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출시 1년 반 만에 SUV 판매량 10만대 돌파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2021. 9. 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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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만 대를 기록했다.

12일 현대차 IR 사이트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SUV 모델은 출시 이후 지난 7월까지 국내 7만 4514대, 해외 3만 318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만 7700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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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은 올해 1~7월 3만 5567대 판매로 GV80 인기 넘어서
제네시스 제공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만 대를 기록했다.

12일 현대차 IR 사이트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SUV 모델은 출시 이후 지난 7월까지 국내 7만 4514대, 해외 3만 318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만 7700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1월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이 출시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차종별로는 GV80이 7만 2015대가 팔렸고, GV70은 3만 5685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GV70은 올해 들어 7월까지 3만 5567대가 판매되며 같은 기간 GV80 판매량(2만 8857대)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국내 판매가 전체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했고, 해외의 경우 북미 시장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1~7월 판매량(2만 4225대)이 작년 한 해 판매량(8961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대표되는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 최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판매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출범했으며, 작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출범 5년 반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어섰다.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pani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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