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대신 선물"..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매출 급증

손재철 기자 2021. 9. 12. 14: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추석 귀성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주요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급증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7~26일 추석 선물세트 예약 매출이 작년 같은 때보다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온라인 매출은 16%로 4%포인트 늘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매출 중간 집계 결과, 작년보다 추석 선물세트가 23.1% 증가했다. 특히 100만원을 웃도는 초고가 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80% 넘게 급증했다. 집콕·홈술 등 ‘홈라이프 힐링 트렌드’ 아래 수입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 매출도 신장했다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비대면 추석 선물세트 구매 경향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