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특수교 계측정보 실시간 백업센터 구축

문보경 2021. 9. 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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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전국 특수교 계측정보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특수교 계측정보 실시간 백업센터'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008년부터 특수교량 32개에 대한 통합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수교 실시간 계측데이터를 관리하는 교량계측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박영수 원장은 "실시간 백업센터 운영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합한 교량 계측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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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직원들이 실시간 백업센터를 점검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전국 특수교 계측정보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특수교 계측정보 실시간 백업센터'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수교'는 케이블을 사용해 교량 상판을 공중에 매단 형식의 교량으로, 현수교와 사장교를 주로 뜻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008년부터 특수교량 32개에 대한 통합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수교 실시간 계측데이터를 관리하는 교량계측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재난이나 재해로 시스템 장애를 겪을 때에도 신속한 원인 분석과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2년 동안 실시간 백업센터를 구축했다. 백업센터가 구축됨으로써 계측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도 가능해졌다.

박영수 원장은 “실시간 백업센터 운영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합한 교량 계측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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