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차차차' 신민아·김선호 달라진 기류.."그날 밤 키스때문이야?"

윤효정 기자 2021. 9. 12.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갯마을차차차' 신민아 김선호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12일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홍두식(김선호 분)이 윤혜진(신민아 분)에게 '키스'를 언급하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윤혜진은 필름이 끊겨 그날 밤 아무 일도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홍두식과 바닷가 데이트를 하던 중 자신이 먼저 키스했던 것이 떠올랐다.

서로 말하지 않고 비밀로 만든 그날 밤 일을 먼저 꺼낸 홍두식과 그런 홍두식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진 윤혜진.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갯마을차차차©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갯마을차차차' 신민아 김선호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12일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홍두식(김선호 분)이 윤혜진(신민아 분)에게 '키스'를 언급하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앞서 윤혜진과 홍두식은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 윤혜진은 필름이 끊겨 그날 밤 아무 일도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홍두식과 바닷가 데이트를 하던 중 자신이 먼저 키스했던 것이 떠올랐다.

윤혜진은 재차 홍두식에게 "우리 그날 밤 아무일 없었냐"고 물었고 홍두식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윤혜진은 홍두식과 거리를 뒀고, 홍두식은 윤혜진이 진료를 보는 치과를 찾아갔다. 치아 진료를 본 후 윤혜진이 "불편한 데는 없냐"고 묻자, 홍두식은 "있어, 지금 우리 사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날 밤 키스때문에 그래?"라고 '돌직구' 멘트를 던져 윤혜진을 놀라게 했다.

서로 말하지 않고 비밀로 만든 그날 밤 일을 먼저 꺼낸 홍두식과 그런 홍두식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진 윤혜진.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 이날 바닷마을 공진에서는 마을잔치가 열리는 가운데 윤혜진과 과거 인연이 있는 지성현(이상이 분)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예능계의 스타 PD 지성현이 무슨 일로 공진을 찾은 것인지, 그리고 서로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혜진과 두식의 관계에 있어서 성현이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선공개된 스틸컷에는 등대 가요제가 열리는 공진 마을을 배경으로 마을 사람들과 윤혜진, 홍두식 그리고 지성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tvN 갯마을차차차© 뉴스1

축제 현장에서 포착된 혜진과 행사 진행 스태프로 변신한 두식의 스틸은 두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혜진과 대학 시절 인연이 있는 성현의 등장은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6회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이 될 것 같다. 가장 많은 인원이 투입되어야 되기도 했고,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찍은 장면이었다. 장마기간에 날씨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코로나 시국이기 때문에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시와 주민분들의 협조로 모두가 안전하게 촬영을 마쳤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이번 방송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시고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축제의 열기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같은 6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밤 9시 방송.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