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간 확진자 200명 밑돌아..추석 앞두고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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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12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9월 둘째 주(6~12일‧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는 199명(일일 평균 28.4명)으로 전주인 9월 첫째 주(208명‧29.7명)보다 9명이 줄었다.
특히 9월 둘째 주 도내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초 4차 대유행에 접어든 뒤 3번째로 적은 주간 확진자 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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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내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12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9월 둘째 주(6~12일‧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는 199명(일일 평균 28.4명)으로 전주인 9월 첫째 주(208명‧29.7명)보다 9명이 줄었다.
주간 도내 확진자 수가 200명 미만으로 발생한 건 지난 8월 첫째 주(187명‧26.7명) 이후 4주만이다.
특히 9월 둘째 주 도내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초 4차 대유행에 접어든 뒤 3번째로 적은 주간 확진자 수이다.
9월 둘째 주 도내 시‧군 가운데 양구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지난 7~10일 나흘간 양구에서는 가족, 지인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져 23명이 확진됐다.
다행히 10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양구 누적 확진자 수는 50명이다.
9월 둘째 주 원주에서는 23명이 확진됐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보건당국이 애를 먹고 있다.
지난달 말 ‘학교발 집단감염’으로 비상이 걸렸던 화천에서는 최근 한주동안 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2일 오전 11시 기준 5817명이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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