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0명 신규 확진..남구 초·중학교 전수검사 전원 음성

손상원 2021. 9. 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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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 등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져 12일에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유증상자 5명, 외국인 고용사업장 전수 검사 관련 1명, 광산구 외국인 집단 감염 관련 1명, 물류센터 관련 1명, 기존 확진자 관련 2명 등 10명이 신규 확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남구 모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수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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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는 검체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에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 등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져 12일에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유증상자 5명, 외국인 고용사업장 전수 검사 관련 1명, 광산구 외국인 집단 감염 관련 1명, 물류센터 관련 1명, 기존 확진자 관련 2명 등 10명이 신규 확진됐다.

외국인 사업장 전수검사 관련 확진 누계는 77명, 광산구 외국인 집단 감염 관련 확진 누계는 175명으로 각각 늘었다.

확진자가 발생한 남구 모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수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초등학교 학생·교직원 870명, 중학교 585명을 검사한 결과 지표환자를 제외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초등학교 확진자가 나온 반, 중학교 1·3학년을 오는 24일까지 원격 수업하도록 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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