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방문규 행장 등 임직원 단체헌혈

김지영 기자 2021. 9. 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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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정부의 헌혈 촉구 요청에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긴급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일 혈액보유량이 5일분 미만으로 지속되자 지난 1일 정부는 공공부문 및 각계각층에 헌혈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수은은 오는 10월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헌혈버스를 활용해 조기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수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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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오른쪽)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동 헌혈버스를 활용해 단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제공-수출입은행
[서울경제]

한국수출입은행이 정부의 헌혈 촉구 요청에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긴급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일 혈액보유량이 5일분 미만으로 지속되자 지난 1일 정부는 공공부문 및 각계각층에 헌혈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수은은 오는 10월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헌혈버스를 활용해 조기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수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수은 관계자는 “혈액수급상황이 ‘주의 단계’에 진입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에 나섰다”면서 “국책금융기관으로서의 선제적 책임 이행을 다해 국가 혈액수급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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