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새 출발"..완주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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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신축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식을 갖고 쾌적한 주민 서비스 제공의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앞서 운주면 행정복지센터가 30여 년 동안 사용돼 낡고 비좁아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와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보고 지난 2019년 12월에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해당부지 안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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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신축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식을 갖고 쾌적한 주민 서비스 제공의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제태환 완주소방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신축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12월 첫 삽을 뜬지 21개월 만에 완공됐다.
복지센터는 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연면적 1,99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민원실과 북카페, 목욕탕, 평생학습실, 다목적강당, 주민자치위원실, 중대본부, 주민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완주군은 새로 지어진 복지센터가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취미 생화를 즐길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성일 군수는 "오랫동안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학수고대했던 2000여명의 운주면 주민들을 포함해 그동안 많은 힘을 모아준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애정이 듬뿍 들어간 건물이자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은 앞서 운주면 행정복지센터가 30여 년 동안 사용돼 낡고 비좁아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와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보고 지난 2019년 12월에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해당부지 안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가진 바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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