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무라벨 병입수돗물 생산..재활용률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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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비상급수용으로 공급하는 병입 수돗물인 '물맑은양평水'를 무(無)라벨로 생산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친환경 실천운동에 들어갔다.
사실 양평군은 '무라벨', '라벨 프리' 열풍이 불기 전인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병입 수돗물 경량화, 재질구조 개선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를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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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비상급수용으로 공급하는 병입 수돗물인 ‘물맑은양평水’를 무(無)라벨로 생산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친환경 실천운동에 들어갔다.
이는 생수에서 시작해 식음료 용기로 확대 중인 ‘라벨 프리’에 자치단체가 자율 선도적으로 동참한 행보라서 타 자치단체에도 전파될 가능성이 상당히 짙다.
물맑은양평水 측면의 비닐 라벨을 제거하고 정보를 양각으로 새겨넣는 ‘무라벨’ 생산방식은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도와 재활용률을 높이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해주는 친환경 폐기물 처리방식이다.
이를 통해 양평군은 재난재해 등 발생 시 병입 수돗물을 주민에게 비상용으로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사실 양평군은 ‘무라벨’, ‘라벨 프리’ 열풍이 불기 전인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병입 수돗물 경량화, 재질구조 개선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를 선도했다.
진오석 수도사업소장은 12일 “양평형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친환경 물맑은양평水 생산으로 재활용률을 높이고 탈(脫) 플라스틱 사회 전환에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인 ESG 적극행정을 통해 선도적인 우수사례를 만들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실현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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