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신입생' 4% 자퇴..수도권 대학도 '반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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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4%가 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37개 의대의 신입생 중도탈락학생 수는 총 118명으로 전체 재적 신입생 2912명의 4.05%로 파악됐다.
오 평가이사는 "반수 효과로 서울과 경기 대학 신입생들이 대학에 입학한 뒤 수험 생활을 계속해 서울 주요 대학이나 의학계열 등으로 중도탈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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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년제 일반대 신입생 '중도탈락률' 6.9%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지난해 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4%가 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대에서 신입생 자퇴 비율이 높았다. 상위권 의대로 진학하기 위해 반수나 재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경기 지역 소재 대학 사이에서도 신입생 중도탈락률이 높게 나타났다.
1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37개 의대의 신입생 중도탈락학생 수는 총 118명으로 전체 재적 신입생 2912명의 4.05%로 파악됐다.
118명 모두 중도탈락 사유는 자퇴였다.
중도탈락은 미등록·미복학·자퇴·학사경고 등으로 학교를 그만둔 경우를 뜻한다. 의대에 입학한 신입생 100명당 4명꼴로 자퇴를 한 셈이다.
신입생 중도탈락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단국대(15.0%)였다.
이어 Δ대구가톨릭대 11.1% Δ건양대 10.7% Δ을지대 10.2% Δ조선대 10.1% Δ원광대 8.2% Δ영남대 7.9% Δ충북대 7.7% Δ제주대 7.5% Δ한양대 7.2% Δ가톨릭관동대 6.7% 순이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의대도 피라미드식이어서 지방대 의대에서 중도탈락률이 높은 편이다"면서 "의대도 학교 간판이 중요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자퇴생이 없었다. 연세대(서울)는 1명(0.8%)이었으며 고려대는 4명(3.7%)이었다.
또 지난해 서울과 경기 대학들의 신입생 중도탈략률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이 9.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 8.1%와 경기 7.4% 순이었다.
오 평가이사는 "반수 효과로 서울과 경기 대학 신입생들이 대학에 입학한 뒤 수험 생활을 계속해 서울 주요 대학이나 의학계열 등으로 중도탈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 소재 대학 중 신입생 중도탈락률이 10% 이상인 곳은 총 5개교였다.
서울여대가 12.4%로 가장 높았고 이어 Δ세종대 12.2% Δ서강대 11.8% Δ중앙대 10.3% Δ한국외대 10.2% 등이었다.
서울시립대(9.5%) 성균관대(9.4%) 한양대(8.9%) 경희대(8.4%) 등 수험생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상위권 대학에서도 신입생 중도탈락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울대는 3.6%였으며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5.4%, 6.2%로 파악됐다.
신입생 중도탈락학생 수는 지난달 처음 공시됐다. 지난해까지는 전체 재적학생 대비 중도탈락학생 현황만 공지됐다.
지난해 4년제 대학(일반대·교육대·산업대)의 중도탈락 신입생 수는 총 2만3971명으로 전체 신입생의 6.9%로 파악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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