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무비 '기적' 추석 흥행 정조준 시작, 전체 예매율 1위

[뉴스엔 배효주 기자]

'기적'이 추석 연휴를 앞둔 가운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9월 12일 낮 12시 25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이 예매율 1위에 등극, 올 추석 극장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개봉하는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3일 전 예매 점유율 20.1%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선 '기적'은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까지 제쳐 눈길을 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박정민, 임윤아, 이성민, 이수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인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