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딸둘맘' 박솔미, "딱 봐도 보인다"는 딸 명답에 한숨 "어쩌면 좋니" [TEN★]

김지원 2021. 9. 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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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박솔미 인스타그램



배우 박솔미가 딸의 엉뚱발랄한 면모를 공유했다.

박솔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를 어쩌면 좋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솔미 딸이 공부한 내용이 담겨있다. '구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모양이 다른 것 찾기'라고 답변이 적혀있고, '주어진 조건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다섯 개의 보기를 보기'라고 적혀있다. 해결 계획에는 '자세히 눈을 씻고 본다'고 답을 달았다. 검토란에는 '딱 봐도 보인다'고 답을 적었다. 창의적이면서도 명쾌한 답변은 웃음을 안긴다.

한 네티즌이 "다른 집 아이들이 이렇게 쓰면 웃기고 귀엽고 그런데 왜 울 집 아이가 이렇게 쓰면 화가 날까요?"라고 하자 박솔미는 "맞아요! 그거에요! 한숨이"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1978년생인 박솔미는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2013년 배우 한재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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