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400명대..충남 집중, 대전 보습학원 감염 계속

고휘훈 2021. 9. 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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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수도권에선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여전히 충남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전은 보습학원발 감염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오늘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442명으로 보고됐습니다.

전체 확진자 중 25.6%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사흘 연속 2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충남 77명, 대구 62명, 대전 45명, 경남 44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충남은 여전히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누적 확진자도 이제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여전히 천안과 아산이 충남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밖에 부여와 논산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여에선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노동자 감염이 많았는데요.

확진자들은 지난 금요일,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접촉자 및 외국인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 중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는 신규 확진자 중 19명이 달서구 소재 주점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곳 누적 확진자는 이제 44명까지 늘었습니다.

대전에선 보습학원발 집단 감염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보습학원 직원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고교생 1명도 보습학원 관련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로써 대전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9명에 이릅니다.

이 중 41명은 고교생으로, 27명이 학원 수강생, 나머지는 접촉자들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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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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