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절차 개시..뉴질랜드에 통보

세종=박성우 기자 2021. 9. 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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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12일 한국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의사를 DEPA 기탁국인 뉴질랜드에 공식 통보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평가, 공청회, 국회보고 등 DEPA 가입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를 완료하고, DEPA 회원국과의 비공식협의를 통해 한국의 DEPA 가입 지지를 확보해왔다.

통상교섭본부는 13일 뉴질랜드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DEPA 가입 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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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12일 한국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의사를 DEPA 기탁국인 뉴질랜드에 공식 통보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평가, 공청회, 국회보고 등 DEPA 가입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를 완료하고, DEPA 회원국과의 비공식협의를 통해 한국의 DEPA 가입 지지를 확보해왔다.

통상교섭본부는 13일 뉴질랜드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DEPA 가입 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될 방침이다.

DEPA는 싱가포르, 뉴질랜드, 칠레 3개국간 디지털 통상의 주요 규범 정립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복수국간 디지털 협정으로, 향후 아·태 지역 국가간 디지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산업부는 조속한 시일내 공식 가입 협상을 개시해 역내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에 적극 참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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