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전세' 40% 육박..임대차법 이후 비중 7%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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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파트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지난달 반전세 등 월세를 낀 임대차 거래가 40%에 육박해 최고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월세가 조금이라도 낀 계약은 39.4%를 차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흔히 반전세로 불리는 월세와 준월세, 준전세의 비중은 지난해 7월 말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 1년 동안 35.1%로 시행 전 1년보다 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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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파트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지난달 반전세 등 월세를 낀 임대차 거래가 40%에 육박해 최고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월세가 조금이라도 낀 계약은 39.4%를 차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흔히 반전세로 불리는 월세와 준월세, 준전세의 비중은 지난해 7월 말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 1년 동안 35.1%로 시행 전 1년보다 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고가 전세가 몰려 있는 강남권과 중저가 전세가 많은 외곽을 가리지 않고 반전세 증가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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