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추석 연휴기간 '특별방범활동'

이종재 기자 2021. 9. 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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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이 추석 연휴기간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에 나선다.

강원경찰청은 치안수요 및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대비한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연휴기간 빈집이나 금은방‧무인점포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노린 침입 강‧절도를 집중단속하고 생활주변 폭력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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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 시행 후 처음, 13~22일 열흘간 실시
강원경찰청 전경(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이 추석 연휴기간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에 나선다.

강원경찰청은 치안수요 및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대비한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자치경찰제 시행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강원경찰은 ‘안전한 강원,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자치단체와 경찰의 모든 기능이 긴밀하게 협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경찰은 범죄예방팀(CPO), 지역경찰 등을 중심으로 금융기관‧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요인 점검과 불안요소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서 내‧외근, 수사‧형사, 교통경찰 등 경찰 역량을 집중 투입해 민생치안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단속 벌이는 암행순찰팀(뉴스1 DB)

이와함께 도로 혼잡 해소를 위해 안내표지판 및 문자전광판을 활용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고, 전통시장‧대형마트‧기차역‧터미널 등 혼잡예상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해 소통위주 교통관리에 나선다.

특히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아동학대 관련 신고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점을 대비해 재발우려가정 대상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가정폭력 사건 대응과 피해자 신속 보호를 위해 관련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민생활 침해형 범죄에도 엄정 대응한다.

경찰은 연휴기간 빈집이나 금은방‧무인점포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노린 침입 강‧절도를 집중단속하고 생활주변 폭력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한다.

최승렬 강원경찰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민들이 차분하고 평온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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