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상여금 지급 61.8%.."지난해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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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5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61.8%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상여금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하는 기업은 95%에 달했습니다.
추석 경기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 기업 47.3%가 올해 추석 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경총은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에 이어 공휴일 3일이 이어지기 때문에 5일을 쉰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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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5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61.8%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상여금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하는 기업은 95%에 달했습니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방식은 ‘정기상여금으로 지급’이 70.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별도 상여금 지급’(25.2%), ‘정기상여금과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4.6%) 순이었습니다.
추석 경기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 기업 47.3%가 올해 추석 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개선됐다’는 응답은 14%에 불과했고 ‘악화했다’는 응답은 38.6%였습니다.
추석 휴무 기간은 ‘5일’이라는 응답이 72.3%로 가장 많았고, ‘6일 이상’(13.1%), ‘3일 이하’(7.5%), ‘4일’(7.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총은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에 이어 공휴일 3일이 이어지기 때문에 5일을 쉰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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