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말다툼 후 컨테이너에 방화, 인명피해는 없어

김도현 2021. 9. 1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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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컨테이너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께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의 컨테이너 농막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나와 말다툼을 한 후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장비 15대와 인력 33명을 투입,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50㎡ 및 컨테이너 18㎡, 집기류 등이 소실돼 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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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컨테이너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께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의 컨테이너 농막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나와 말다툼을 한 후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장비 15대와 인력 33명을 투입,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50㎡ 및 컨테이너 18㎡, 집기류 등이 소실돼 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남편은 인근 밭에 엎드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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