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0도' 일교차 주의..제주 태풍 간접 영향

2021. 9. 1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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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했던 아침과 달리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0도,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종일 흐리다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북상하고 있는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 때문입니다.

앞으로 상해 부근까지 쭉 올라온 뒤, 동쪽으로 진로를 틀어서 제주도에 근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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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했던 아침과 달리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0도,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아침에 짙게 끼었던 안개가 걷히고 지금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내륙에는 별다른 비 예보가 없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종일 흐리다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북상하고 있는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 때문입니다.

현재 이 태풍은 타이완 동쪽을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해 부근까지 쭉 올라온 뒤, 동쪽으로 진로를 틀어서 제주도에 근접하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당분간 제주를 중심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겠고요, 점점 더 거세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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