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앞두고 태풍 북상..제주도에 500mm이상 폭우

정혜윤 2021. 9. 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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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 '찬투'가 제주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14호 태풍 '찬투'가 오는 17일 오전, 제주도 서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찬투'가 타이완 북동쪽 해상을 지나 14일 오전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2∼3일 정도 머문 뒤 우리나라 제주도 부근을 향해 빠른 속도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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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 '찬투'가 제주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14호 태풍 '찬투'가 오는 17일 오전, 제주도 서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태풍 '찬투'가 타이완 북동쪽 해상을 지나 14일 오전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2∼3일 정도 머문 뒤 우리나라 제주도 부근을 향해 빠른 속도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후 태풍은 내륙으로 북상하지는 못하고, 제주도를 지나 대한해협을 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태풍 전면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는 제주도는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최고 5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15일 수요일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고, 16일 목요일에는 전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호우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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