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755명..'추석 전 70% 1차 접종'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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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1일) 하루 1천755명이 추가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1천374명이 발생하며, 전체 국내 감염의 약 74%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천755명 추가돼 6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어제 하루 32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전체 인구의 64.5%인 3천313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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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1일) 하루 1천755명이 추가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1천374명이 발생하며, 전체 국내 감염의 약 74%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전연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천755명 추가돼 6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 30명을 제외한 1천725명이 국내 감염 사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1천347명이 발생했습니다.
충남 77명, 대전 62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442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51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습니다.
코로나 치료 도중 1명이 추가로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359명입니다.
2천 명을 넘나드는 급격한 증가 추세는 다소 가라앉았지만, 토요일 확진자 기준 최근 4주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데다, 최근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연일 70%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둔 상황에서 수도권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인구 이동에 따라 비수도권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하루 32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전체 인구의 64.5%인 3천313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2천3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9%입니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국민의 70%에게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방역 당국의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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