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배송 사칭 문자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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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 배송 등을 사칭한 '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관계 부처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 배송 확인과 국민지원금 신청 등을 사칭한 스미싱 즉 '문자 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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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 배송 등을 사칭한 ‘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관계 부처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 배송 확인과 국민지원금 신청 등을 사칭한 스미싱 즉 ‘문자 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스미싱 신고·차단 건수는 18만 4,0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감소했지만, 전체 건수 가운데 택배 사칭 유형이 93%를 차지해 명절 전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스미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과 사이버 범죄 단속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업권과의 협조를 통해, 각 고객에게 코로나19 관련 국민지원금 신청 등을 빙자한 사기 문자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4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이통3사와 협력해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등에 ‘보이스피싱 주의 문자’를 순차 발송할 계획입니다.
경찰청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예방 수칙과 피해 경보 등을 제공하고, 추석 연휴 전후로 발생하는 스미싱 등 사이버범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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