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익산서 17명 확진..유흥업소발 집단감염 또

한훈 2021. 9. 12.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지역에서 유흥업소와 연결고리가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나왔다.

전주에서는 유흥업소와 연결고리로 6명(전북 3838·3840·3842, 3845~3847번)이 확진됐다.

앞서 전주에서 전북 3737번을 지표환자로 24명이 확진된 데 이어 또다시 유흥업소와 연결된 집단감염이 나온 것이다.

전주에서는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유증상 확진자도 6명(전북 3839·3841·3844·3849·3852·3853번)이 추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주서 유흥업소 2곳과 연결해 6명 확진
업소발 24명이 확진된데 이어 또다시
유증상 확진자도 6명 포함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지역에서 유흥업소와 연결고리가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나왔다.

12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에 총 17명(전북 3838~3854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15명과 익산 2명 등 2개 시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주에서는 유흥업소와 연결고리로 6명(전북 3838·3840·3842, 3845~3847번)이 확진됐다.

지표환자는 지난 10일 확진된 전북 3832번으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들은 전주의 유흥업소 2곳에서 손님과 직원 등으로 지표환자와 마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표환자는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오한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전주에서 전북 3737번을 지표환자로 24명이 확진된 데 이어 또다시 유흥업소와 연결된 집단감염이 나온 것이다.

전주에서는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유증상 확진자도 6명(전북 3839·3841·3844·3849·3852·3853번)이 추가됐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 사이에 각각 발열과 오한,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한 후 확진됐다.

익산 확진자인 전북 3851번은 전북 3548번과 접촉자로 분류된 후 자가격리를 해오다, 전북 3854번은 전북 3780번과 접촉자로 분류된 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