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애인고용 신뢰기업 대상에 SK실트론 선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1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대상 기업으로 SK실트론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루컴퍼니(True Company)'는 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기업에 고용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포상 제도로 2006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상인 SK실트론 주식회사는 SK그룹 계열사로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중증장애인을 다수 고용해 장애인 고용의 모범을 보였다.

금상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은상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동상은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 등 모두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장애인 고용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다해 준 수상 기업과 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공단은 트루컴퍼니 수상 기업들의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해 다른 기업에서도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cef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