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섬진강기차마을 '황금기차를 찾아라' 이벤트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3일부터 11월12일까지 2개월 동안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 입장객을 대상으로 '황금 기차를 찾아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두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차마을 곳곳에 숨겨진(6개소) 황금 기차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또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SNS 계정 3개 중 2개 이상에 '팔로우·좋아요·구독'을 누른 뒤 직원에게 확인을 받으면 상품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한 가구당 1회씩 수행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곡성군, 2021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곡성군은 2021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자민주주의 분야'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대회 전자민주주의 분야에 '비대면 시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비대면 곡성'을 출품했다.

마을회관 270개소에 터치모니터를 설치했으며 군내버스와 버스정류장에 정보안내기를 구축해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했다.

또 마을회관에 무선 인터넷을 설치해 군정 등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동체 강화 분야는 '연대와 협력으로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성숙한 공동체 실현'사례를 응모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곡성군 아드라코리아 봉사단 자원봉사 대회 우수상

곡성군은 아드라코리아 봉사단이 '2021 우수사례공모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전남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곡성 아드라코리아 봉사단은 '희망복지기동대 아이돌 스타, 아드라 칼' 이라는 주제로 12년째 매주 목요일 곡성지역 11개 읍·면 오지마을을 찾아가 칼갈이 봉사단으로 활동한 경험을 5분간 소개했다.

또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동기, 자원봉사를 통해 성장한 배경, 자원봉사를 통해 자존감을 극복한 계기 등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전남 대회는 7개 시·군 10명이 참가했으며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다. 평가는 전문심사위원 4명과 시군에서 선발된 청중평가단 50명이 참여했다.

◇곡성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강화

곡성군은 이동 세탁장비차량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민관 협력복지서비스 사업으로 농기계 수리, 칼갈이, 이동빨래방, 전기안전점검 및 수리, 한방·양방 진료, 안경 수리, 여성취업상담, 통합사례관리 상담 등의 서비를 제공한다.

새롭게 이동빨래방 차량 구축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고령자들을 찾아가 자체적으로 이동세탁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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