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 "'색즉시공' 윤제균 감독, 전교회장 출신에 배신감 들어"(방구석1열)

이해정 2021. 9. 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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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이 윤제균 감독이 중학교 전교회장 출신이라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원종우 작가는 "윤제균 감독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며 "중학교 1년 선배시고, 중학교 시절 전교 회장이셨다. 아침 조례할 때 전교생 앞에서 인사를 하던 분이었기 때문에 윤제균 선배 이름을 모두 알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들은 변영주 감독은 "저는 좀 배신감이 든다. 전교 회장을 한 사람이 색즉시공을 만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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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이 윤제균 감독이 중학교 전교회장 출신이라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9월 12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를 다뤘다. '해운대'는 예상치 못한 초대형 쓰나미가 부산 해운대를 덮치면서 벌어지는 재난을 그린 영화다. 국내 영화 중 5번째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

윤 감독은 2004년 부산 집에 머물 당시 동남아 지진을 접하고 '백만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에서 쓰나미가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를 상상하다가 재난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당시 윤 감독은 '낭만자객' '색즉시공' 등 코미디 전문 감독으로 인식되던 때라 의심의 눈초리도 견뎌야 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코미디 요소도 적절히 녹여내면서 스펙터클한 재난 영화를 훌륭하게 구현했다.

원종우 작가는 "윤제균 감독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며 "중학교 1년 선배시고, 중학교 시절 전교 회장이셨다. 아침 조례할 때 전교생 앞에서 인사를 하던 분이었기 때문에 윤제균 선배 이름을 모두 알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들은 변영주 감독은 "저는 좀 배신감이 든다. 전교 회장을 한 사람이 색즉시공을 만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구석1열')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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