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추석 연휴대비 종합대책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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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오는 22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 재난안전, 생활안정, 교통대책, 물가안정, 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세부대책을 마련했다.
홍성열 군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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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돌아보는 명절 분위기 마련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2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 재난안전, 생활안정, 교통대책, 물가안정, 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세부대책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명절 멈춤 캠페인을 한다.
고향방문 안하기, 벌초대행서비스 이용, 온라인 장보기 등 명절방역수칙을 홍보한다.
18일과 20~2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다만 19일과 추석 당일인 21일은 제외한다.
17일까지 재래시장, 대형마트, 축산물 판매 업소에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공무원, 사회단체별로 추석맞이 대청소를 하고 추석연휴에는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에 집중한다.
낙석발생이나 사고다발 지역을 점검하고 도로표지판과 안전시설물을 보강해 귀성·귀경객의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 방지한다.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관계기관과 공조 등으로 재난상황 관리태세를 강화한다.
의원 21곳, 약국 23곳은 명절연휴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당번약국도 운영해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부서별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과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희망 멘토링을 운영한다.
선물과 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 특별감찰에 들어가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홍성열 군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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