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정혁에게 고백했는데 차였다"
김찬영 2021. 9. 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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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아이린(본명 김혜진)이 모델 정혁에게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아이린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은 "이걸 방송에서 얘기해도 되나?"라며 아이린과 정혁을 바라봤다.
정혁의 인사에 아이린의 심장박동수가 높아졌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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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아이린(본명 김혜진)이 모델 정혁에게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아이린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은 “이걸 방송에서 얘기해도 되나?”라며 아이린과 정혁을 바라봤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둘이 사귀었어?”라며 물었다.
그러자 강호동은 “심장박동수 테스트를 했는데 예능 하면서 그런 걸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정혁의 인사에 아이린의 심장박동수가 높아졌던 것.
이를 들은 아이린은 “더워서 그랬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둘이 뭐가 있었냐”는 출연진의 질문이 이어졌다.
결국 아이린은 “고백했는데 내가 차였다”고 실토했다.
이에 정혁은 “누나, 그렇게 말하면 내가 쓰레기가 되잖아요”라며 반응했다.
아이린은 “장난이다. 아무 일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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