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 임직원 위한 메타버스 가상현실 교육센터 마련

비대면 소통 강화

(사진제공=BGF그룹)©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BGF그룹은 비대면 업무와 소통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 교육센터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BGF 가상현실 교육센터는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BGF교육연구센터를 실제와 똑같이 구현한 온라인 공간이다. 강의장과 카페테리아·야외공간까지 그대로 옮겨와 임직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BGF그룹은 화상으로 음성과 시청각 자료를 지원해 대면 교육과 동일한 체계를 구현했다. 교육생들끼리 개별적인 대화도 가능하다.

최근 신입사원도 여기서 교육을 받았다. 생활 방역 지침 4단계 격상 이후 대면 집체 교육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김성한 BGF 인재개발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방식의 교육·소통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MZ세대들의 문화 코드가 기업 활동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