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독일 전문지 전기차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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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사진)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현대차그룹의 미디어 채널인 HMG저널에 따르면 아우토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크로스오버 전기차 3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는 총점 3267점으로 최우수 모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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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사진)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현대차그룹의 미디어 채널인 HMG저널에 따르면 아우토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크로스오버 전기차 3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는 총점 3267점으로 최우수 모델에 선정됐다. BMW iX3은 3187점, 아우디 Q4 e-트론은 3149점으로 아이오닉 5 뒤를 이었다.
아이오닉 5는 5개 항목 중 친환경(752점), 주행 다이내믹(738점), 환경 및 비용(357점)에서 1위에 올랐고 바디(685점), 주행 컴포트(735점) 부문을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아우토자이퉁은 종합 심사평에서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물론 기술적으로도 매우 흥미롭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준다"며 "무엇보다 초고속 충전 기술과 긴 보증기간은 동급에서 돋보인다. 결과적으로 전기차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 5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이에 지난 7월 유럽 내 판매량은 1931대로 BMW iX3(1472대), 아우디 Q4 e-트론(1207대)를 크게 앞섰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아이오닉 5의 합산 최고출력은 225㎾(305마력)로, 각각 210㎾와 220㎾에 그친 BMW iX3와 Q4 e-트론을 앞선다.
또 순간 가속력의 척도가 되는 최대토크도 아이오닉 5(605Nm)는 400Nm대인 다른 두 차보다 높다. 여기에 아이오닉 5는 공차중량도 다른 두 차에 비해 100㎏ 이상 가볍다. 이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아이오닉 5는 5.1초가 소요되는 데 반해 다른 두 차종은 6초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아우토자이퉁은 아이오닉 5의 충전 기술에 대해서도 "더 비싼 전기차에서만 사용 가능한 800V 충전 기술 덕분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18분이면 충분하다"며 "아이오닉 5의 충전 기술은 매우 감동적"이라고 심사평을 남겼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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