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폭발' 호날두의 자신감, "맨유, EPL과 챔스 우승할 수 있다"

서정환 2021. 9. 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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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맨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을 자신했다.

맨유는 11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1-21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뉴캐슬을 4-1로 이겼다.

호날두는 전반 47분 선취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16분 역습상황에서 다시 한 번 골을 성공시켜 맨유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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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맨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을 자신했다. 

맨유는 11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1-21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뉴캐슬을 4-1로 이겼다. 3승 1무의 맨유(승점 10점)는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0-3 완패를 당한 토트넘(3승1패, 승점 9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전반 47분 선취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16분 역습상황에서 다시 한 번 골을 성공시켜 맨유를 구했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까지 터져 4-1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경기 후 호날두는 ‘MUTV’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 환상적인 선수들이 있고, 좋은 코치가 있고, 좋은 팀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정신력만 다듬으면 된다”고 자신했다. 

이어 호날두는 “그래서 내가 여기에 왔다. 운동장에서 뛰는 11명 뿐만 아니라 벤치도 팀을 도울 수 있다. 우승할 수 있는 정신이 있다”며 맨유의 우승을 조준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9/12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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