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선농산물 수출농가 대출 이차보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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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비 협약 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영비 협약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보다 안정적인 수출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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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7농가 11억4000만원 대출…코로나19 경영 악화 농가 지원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비 협약 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관내 수출 농가 중 지역농협을 통해 대출 제한 여부와 농협여신 규정을 확인한 후 68농가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다수 농가에 지원 혜택을 주기 위해 개인 협약 대출 금액을 최대 2200만원으로 조정해 67농가를 확정했다.
총 대출 운영금액은 30억원으로 지난해 111농가에 18억6000만원을 대출한데 이어 올해는 67농가에 11억 4000만원을 대출한다.
올해 협약 대출 금리는 5%이며 이중 시에서 4%, 농가에서 1%의 금리를 부담하게 되고 대출기간은 3년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또한, 이자 차액 보전을 위해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경영비 협약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보다 안정적인 수출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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