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데뷔전-데뷔골' 황희찬 "꿈꾸던 무대에서 골"

이영호 2021. 9. 12.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황소'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꿈꾸던 무대에서 골"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황희찬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울버햄프턴의 위대한 승리(What a great victory of the team). 꿈꾸던 무대에서 골"이라며 "멀리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의조·이승우도 이모지로 축하 인사..손흥민은 '좋아요 꾹!'
인스타그램 계정에 데뷔골 소감을 밝힌 황희찬 [황희찬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황소'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꿈꾸던 무대에서 골"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황희찬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울버햄프턴의 위대한 승리(What a great victory of the team). 꿈꾸던 무대에서 골"이라며 "멀리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황희찬은 이날 새벽 끝난 왓퍼드와 2021-2022시즌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로 투입돼 1-0으로 앞서던 후반 38분 울버햄프턴의 2-0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을 터트렸다.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황희찬 [EPL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30일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한 황희찬의 EPL 무대 데뷔전-데뷔골이었고, 울버햄프턴은 개막 3연패 이후 첫 승리를 따냈다.

황희찬은 경기가 끝난 뒤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황희찬은 1만1천960명의 팬이 참가한 투표에서 62.2%의 득표를 얻었다.

황희찬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꿈꾸던 무대에서 골.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EPL 데뷔골을 터트리는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황의조(보르도)는 불꽃과 박수 모양의 이모지로 댓글을 남겼고, 이승우(신트트라위던)도 스마일 모양의 이모지로 축하를 전했다.

또 벤투호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황희찬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후배의 EPL 데뷔골을 기뻐했다.

horn90@yna.co.kr

☞ 코로나 경영난에 무너진 삶…23년차 맥줏집 주인의 죽음
☞ 화장없이 미인대회 나선 여성…"왕따였지만 나는 훌륭해"
☞ '상대 배우 갑질 폭로' 허이재 "공격할 의도 없었다"
☞ "5살 아이가 경찰관에게 과잉진압을 당했어요"
☞ "지옥같은 南 군살이 실상…" 북한매체가 조명한 'D.P.'
☞ 감방서 봐도 못말려요…성범죄자가 '19금' 잡지라니
☞ 조성은, '고발사주' 보도 전에 박지원 국정원장 만나
☞ "마스크 안 쓰는 세상을 위해"…달리며 청소하는 '줍깅'해보니
☞ 10시간 땡볕 차 방치된 아기 사망…엄마 "보육원 맡긴 줄로"
☞ 대구서 마이크 직접 든 김총리…"무릎 꿇었다 작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