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코로나19 완치자 '차별 없는 진료' 당부
보도국 2021. 9. 12. 11:09
대한병원협회가 일선 의료기관에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된 사람이 의료기관에 방문할 때 차별받지 않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병원협회는 최근 전국의 병원장들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협회는 공문에서 "일부 의료기관에서 완치자에 대한 진료 거부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진료 거부의 정당한 사유로 보기 어려워 보건복지부가 관련 법률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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